얼룩빼기 황소’ 새식구 맞은 축산기술연구소

입력 2011년03월28일 08시04분 손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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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한우․종돈 410두 입식 추진…21일엔 칡소 5두 입식

 [여성종합뉴스]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우량 종축 확보에 나섰다. 연구소가 올해 확보키로 한 종축은 총 410두.서산 농협한우개량사업소 등을 통해 우량 한우 200두와 칡소 10두, 종돈 20두를 입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에는 한우 35두와 칡소 5두를 입식, 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유전자원 및 우량 종축 보급 발판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지난해에도 한우 102두와 돼지 90두, 재래 닭 500여수를 입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구소는 2012년부터는 송아지와 자돈 등을 분양하는 등 정상궤도에 오른다는 목표다. 또 가축 유전자은행 운영 및 축산시험 연구 수행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석오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우량종축 입식을 디딤돌로, 고품질 지역브랜드 상품 개발 기반 구축, 종돈유전자원 개발 등에 힘쓰겠다”며, “칡소와 재래 돼지, 재래 닭 등 희귀․토종 가축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도 적극 추진, 충남의 축산발전 중심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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