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상담 운영

입력 2016년03월14일 13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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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와 학부모의 심리 ‧ 정서적 안정과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해12일부터 26일까지 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Heart to Heart 뮤직힐링” 프로그램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음악이 가진 순수한 즐거움 등 다양한 경험으로 부정적인 일상 속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20여 가지의 타악기를 이용해 자녀와 학부모들이 함께 연주하고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한 최수민 강사는 “타악기는 손이나 스틱으로 소리의 진동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악기에 비해 동적이다. 이는 스트레스 같은 내적 감정 해소에 좋고, 우울 및 자신감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타악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 복지재정과 신현웅 과장은 “소외계층 학부모들의 고통과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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