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관위, 비박, 친박 핵심 중진의 '패키지 컷오프' 고심

입력 2016년03월15일 0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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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대구의 비박계 3선인 유승민·주호영 의원과 친박계 3선인 서상기 의원의 일괄 탈락을 요구한 데 대해 공천관리위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져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또 비박계 '맏형'격인 5선의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5선인 황우여 의원, '막말 파문'을 일으킨 재선의 윤상현 의원의 공천 배제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 위원장은 유승민 의원에 대해선 '해당 행위'에 가까운언행을 보였다고 판단, 컷오프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영 의원의 경우 당의 '텃밭'인 대구 지역에서 내리 3차례 당선된 점을 들어 서상기 의원과 함께 공천 배제 검토 대상자로 삼았으며 이재오 의원에 대해서는 당 정체성에 어긋난 언행을 문제, 친박계인 황우여 의원과 윤상현 의원은 각각 고령(70세) 다선과 '막말 파문'이 컷오프 사유로 거론됐다는 후문이다.


대구, 경북의 다선 가운데서는 3선인 최경환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정희수·장윤석 등 다른 3선 의원도 경선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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