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일상생활 속 도로명주소 정착에 만전

입력 2016년03월15일 10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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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99%가 제도 이해, 72% 도로명주소 사용, 아직 어렵다는 의견도 있어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4년부터 전면시행 된 도로명주소 인지도와 활용도 조사를 위해 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인천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는 아직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 1월 4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도로명주소 인지도, 도로명주소를 알게 된 경로, 도로명주소 사용여부, 개선할 사항 등을 물었다.


설문조사 결과 모두 1,392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응답자의 99%가 도로명주소 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주소를 알게 된 경로는 언론매체 39%, 홍보물 26.2%였으며, 72%의 시민들이 택배나 우편 등 주소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어렵고, 도로명주소만으로 위치를 알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도로명주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방문교육과 현장 체험 위주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과 부여원리를 이해해 생활에 쉽게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가 ‘인천시 도로명주소 안정적 정착의 해’가 되도록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적극 알리고 이해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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