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민․관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16년03월15일 14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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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17일 양일간 어린이놀이시설 민․관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민․관 합동점검은 관내 공원 및 주택단지, 어린이 교육기관과 대형마트 내에 설치된 놀이시설 등 총 32개소가 대상이다.
 

부평구는 이에 앞서 지난 달 15일부터 26일까지 455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관리 주체가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이중 이용자가 많고 자체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시설 위주로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구 시설담당 공무원, 안전진단 전문가뿐 아니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봉사단’과 ‘현장 관찰단’ 등 구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촘촘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점검단은 놀이기구 수리 필요 여부, 위험요소 사전 차단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며, 점검 시 발견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구에서 시정명령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게 된다.
 

구는 놀이시설 사고요인을 사전 차단, 어린이 놀이장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은 15일부터 4월30일까지 범정부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시설뿐만 아니라, 관내 위험시설, 안전사각지대, 안전신고대상 등의 안전을 집중 점검해나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도 주변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국민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할 수 있다”며, “생활 주변 위험 요소들을 점검, 안전한 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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