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계 4인방 모조리 공천 탈락 '대구 12개 지역구 중 2명 불출마'

입력 2016년03월15일 22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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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에서 무려 6명의 현역이 무더기 컷오프

[연합시민의소리]15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의 측근들로 통하는 '유승민계 4인방'이 모조리 공천 탈락했다.


이한구 위원장은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7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통해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 등 유승민계 4인방이 모두 공천 탈락, 비박계 김상훈(대구 서구)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은 경선에 부쳐졌다.

김 의원은 윤두현 전 수석과 윤 의원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선을 치른다.


친박계 핵심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김석준, 남호균, 이철우 예비후보와 4파전 경선을 치르므로 대구 12개 지역구 중 2명의 불출마를 제외한 10곳에서 무려 6명의 현역이 무더기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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