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보건소, 인지프로그램'기억누리학교'큰 호응 속 11월까지 운영

입력 2016년03월16일 18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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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보건소(구청장 박형우)는 어르신들의 인지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인 「기억누리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전국의 치매환자가 64만명, 계양구의 치매환자는 2천8백 명에 이르고, 치매진료비 증가 및 치매에 대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급등하는 시점에서 인지프로그램 기억누리학교 실시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억누리학교는 보건소 치매사업 위탁기관인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계양구 보건소 1층에 위치)에서 주관하며, 치매선별검사를 우선으로 실시하여 선별검사 점수에 따라 정상군에서부터 인지저하자로 판정 받으신 어르신들을 4개반으로 나누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지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인지회복에 효과적인 작업, 원예, 음악,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학기간 7~8월에는 카페 형태(아라카페)로 운영하며, 뇌건강 체조와 영화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억누리학교 이용 신청 및 치매조기검진은 계양구보건소 및 계양치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전화는 ☎555-539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기억누리학교의 전문적인 강사와 프로그램운영으로 치매어르신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회복은 물론 인지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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