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탈당.무소속 '비박 연대'결성 고심

입력 2016년03월18일 07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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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열정으로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납니다"

[연합시민의소리] 지난2004년 한나라당 시절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내며 ‘원조 친박’으로 불린 새누리당 진영 의원(서울 용산)이 지난17일 탈당했다.

진 의원은 지난 15일 공천에서 배제,기초연금 개혁과 관련해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끝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퇴한 것이 공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년간 열정적으로 몸담았던 새누리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오직 국민 편에서 일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던 지난날의 저의 선택이 오늘 저에게 이처럼 쓰라린 보복을 안겨주었다”며 “국민 편에서 공천한 것 같지는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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