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 영유아 성장검사 실시

입력 2016년03월18일 21시2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드림스타트는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덴버발달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덴버발달선별검사는 생후 2주~6세 아동의 발육 선별 검사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비교적 간단한 방법을 통해 언어능력, 운동능력, 사회성 발달 등 현재 발달 수준을 진단해 발달지체의 예방이 가능한 질환의 조기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된다.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증상 없는 아이의 선별, 발달 장애 여부의 직감적 의혹을 객관적 방법으로 확인, 발달 장애 위험이 높은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의 상황에서 활용하고 있다.
 

검사는 104개 문항에 아동 또는 부모가 답하고, 아동이 제시된 과제를 해낼 수 있는지를 검사자가 관찰하고 채점하는 등의 방식으로 구성된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전문 간호사가 각 가정을 방문, 검사를 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익숙한 환경에서 검사가 이루어져 정확도도 높이고 있다.
 

구는 올해 8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 12명에 대해 검사를 마치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의료비 연계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드림스타트센터(☎509-8990)로 문의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