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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안욱)는 봄철을 맞이하여 3월 16일 월곶동 포장(정준채 농가)에서 포도과원 관리기술 및 농기계 연시회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행사는 친환경 군자포도연구회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동절기를 지난 과원관리 교육 및 농기계를 이용한 포도나무 박피기술을 선보였으며 연시회에 사용한 농기계는 2015년도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해충방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고압분무기(모델명 SOL-E200-1, 18HP)를 사용하였다.
 

해마다 포도농가에서는 수확기를 거치고 해충방제를 위하여 일일이 수작업으로 나무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움과 많은 노동력이 들었지만 본 연시회를 통하여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친환경 군자포도연구회(회장 김훈대)는 “노동력을 절감하여 고품질 시흥 포도생산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기술보급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