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6년03월21일 09시56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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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보 제공 및 예방수칙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1일 오후 5시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유공자 및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가암 관리사업 유공자(국무총리 표창 2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1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예방사업 확대와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인천지역 암센터와 암환자의 작품, 암정보 홍보부스를 설치해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선발한 53명의 암 예방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앞으로 암 예방 홍보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암 예방 생활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치료관리가 이뤄지도록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완화의료 등 암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실효를 거둘 계획이다.

시는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의 30~69세 406,723명을 대상으로 검진연령별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검진 지원을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운영하는 특수검진차량의 도서지역 방문에 따른 도선료를 지원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수칙 10개 항목을 적극 홍보해 암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암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암 검진은 미루지 말고, 금연, 과음금지, 음식 짜게 먹지 않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이 암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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