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국 동북지역 의료 관광객 잡는다

입력 2016년03월21일 09시5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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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역 여행사, 병원, 여유국 대상 하얼빈 현지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17일 중국 하얼빈에서 의료관광 잠재력이 높은 동북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여행사 대상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에 위치한 인하대병원, 메트로타미성형외과 등과 함께 현지   하얼빈 여유국, 위생국, 의료기관, 여행사를 상대로 인천의 볼거리, 먹을 거리와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먼저 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 목적지로써의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고 건강검진 및 뷰티를 접목한 SIT(특수목적관광) 대표 관광상품을 제시하는 등  여행사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전달에 힘썼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외국인대상 의료관광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언어별 전담 코디네이터, 최첨단 의료시설, 의료 교류 등을 현지에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메트로타미성형외과는 10년 경력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전문 진료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한 성형 시스템 및 각종 뷰티 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B2B 상담회를 통해 직접 시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인천관광공사는 잠재력 높은 동북지역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교류를 통해 동북지역 의료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 이다.


중국 동북지역은 길림성, 요녕성, 흑룡강성(동북3성)으로 구성되며 인구가 약1억2천만명을 넘는 거대 시장으로 특히 경제와 문화, 교통의 중심지여서 의료관광 잠재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재중 교포 사회가 잘 발달해 있는 점은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유리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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