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 발전 방향 모색 착수

입력 2016년03월21일 11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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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가 성공적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개최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에 착수했다.
 

남구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발전 방향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장승덕 의장과 의원, 과거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기획자로 참여했던 강현주 인하대 교수,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장,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프랑스문화원) 김종서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기획의도 및 성과, 문제점에 대해 상호 발표하고 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2회에 걸쳐 개최된 축제에 대한 자체 평가 및 현재의 축제 흐름,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승덕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갖고 있던 한계성을 극복, 정통성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는 정체성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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