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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 소리]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21일 과천농협창고에서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고정수 농협조합장, 농업용 관리기 지원대상자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관리기 전달식을 가졌다.
 

농업용 관리기 지원사업은 농업 기피 현상과 부녀 농가 증가 및 농업인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일손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밭작물 재배농가는 물론 시설 채소, 화훼 재배 농가의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된 농업 관리기는 지난해 7월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지원 대상자 52명를 선정하여 지난 해 8월 경기도에 사업을 요청하여 올 2월 관리기 1대당 2백만원 한도내에서 도·시비 1백만원 자부담 1백만원으로 관리기 지원 사업이 확정되어 이날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에서는 도비 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도에서 예산을 배정 받은 만큼 지원된 농기계를 잘 활용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농업 환경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과천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