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내기공무원 현장에서 인천의 역사 재인식!!

입력 2016년03월23일 09시4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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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박물관, 월미도 현장 견학으로 선열들의 희생과 각오 되새겨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23일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내기공무원들에게 인천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이민사박물관과 월미공원 일대에서 인천역사 바로알기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한국 공식 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의 근대 역사를 되새기며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생생한 사진 기록과 증언들을 접하면서 개항기 인천 역사와 정체성, 인천의 가치재창조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도 전망대(달빛누리)에 올라 한국전쟁의 분수령이 된 1950년 인천상륙작전 그날의 포성이 가라 앉아있는 인천 앞바다를 보면서 현재의 긴장 상황과 분단의 아픔, 인천의 지정학적 위치에 대해 이해하고, 튼튼한 안보의 중요성과 각자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이응복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고, 인천만의 가치재창조를 통한 인천 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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