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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제주의 지역발전계획안 수립 재원에 대해 정부가 이를 본격적으로 지원  해군기지 건설등 크루즈 터미널과 함상공원에 따른 주민편의 시설 건설계획이  본격추진 된다.

정부는 11(월)일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관련 관계부처 합동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3일 국무총리의 제주 방문시 해군기지관련 정부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하기위해  4월부터 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겠다는 국무총리의  의지 표명에 따른 것이다.

지원 협의회는 금년 10월중 제주도로 부터 지역발전계획(본 안)을 제출받아 금년중에 확정하는 것으로 하되 가급적 앞 당겨 조기 확정해가능한 범위 내에서 2012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것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크루즈 터미널과 함상공원등은 내년 초  공사에 착공하기로 하고 10월까지 제주도에서 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해양부는11월에 항만시설로 지정키로하고 이번 건설공사시행은 제주도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키로했다.

추진과정에서 해군기지 시설뿐만 아니라 크루즈 터미널 시설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측면에서 세심한 주의 를 기울여야 함은 물론 최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편의시설 건설계획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사항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기위해 제주사무처장이 주재하는 실무지원협의회를 5월에 개최토록하고 해군기지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특별법에 대해  각 부처와 제주도는 4월 임시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관계부처와  제주도가 국회를 설득해 제주현안사항이 포함된 특별법을 통과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