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 소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COATING KOREA’와 국제표면처리, 도금·도장기술산업전 ‘SURTECH KOREA’가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해외에서도 한국 대표 코팅 전시회로 주목 받고 있다.
COATING KOREA(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이유는 코팅⋅접착⋅필름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이다. 전시회 개최지인 인천 송도는 수도권 인근 대규모 공단에서의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어 지리적 위치 또한 실질적 유효 바이어들이 방문하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매년 동기간 동시개최되는 SURTECH KOREA(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와의 시너지효과로 두 전시회 모두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계 기업 외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파빌리온을 이루며 참가하였고 약 18,000여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해 그 성장세를 이어갔었고, 올해에는 코팅, 접착, 표면처리산업에서 나노기술 및 소재까지 전시품목을 확대, 세분화하여 대표적인 전문 산업전시회로 개최하였다.
COATING KOREA(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SURTECH KOREA(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에는 탄탄한 국내 업체들뿐만 아니라 해외 업체의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소재 업체와 인도의 표면처리 케미칼 기업 참가하며 코팅첨가제, 실리카, Titanium Dioxide(Tio2) 등의 코팅, 접착, 표면처리 산업에 필요한 소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에 참가했던 중국, 대만 기업들이 올해에도 연이어 참가하며 국내를 넘어선 다양한 전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COATING KOREA와 SURTECH KOREA를 주최하는 인천관광공사와 ㈜이상네트웍스는 올해에는 해외참가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으며, "해외 참가기업 유치를 통해 전시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국내 참가 기업을 위해 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사업을 진행해 세계 30여개국에서 약 300여명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방문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하며, “아시아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COATING KOREA와 SURTECH KOREA는 관련 산업을 다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라 많은 업체들이 자사 홍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확보의 목적으로 참여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향후 전시회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COATING KOREA와 SURTECH KOREA는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로 인해 전문 산업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하고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는 (사)한국화학안전협회에서 화학물질관리법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하는 유해물질 취급시설검사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전시회 참가기업인 Solvay, 메틀러토레도, 에이치플러스, 지오화인캠의 기술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SMS KOREA 2016 (Smart Materials and Surfaces Conference)”는 전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래핀-나노금속 복합재 기반 고효율 방열’, ‘저가형 초발수 및 무반사 코팅 최신기술동향과 사업화 전망’, ‘Stretchable 디스플레이 및 조명 소재 개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와 세계 전문가들의 강연에는 국내 다수의 연구진과 학생들도 참가하며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교류할 예정이다.
COATING KOREA(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와 SURTECH KOREA(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참가기업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ating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