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사상자 절반이상 감소

입력 2016년03월24일 20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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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 및 사상자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 2013년도「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공사 완료지점 18개소와 1개구간에 대한 2015년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전에는 3년 평균 186.8건(′10~′12년)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사업시행 후인 2014년에는 94건으로 49.7%가 감소되었고, 사상자수도 295.5명에서 125명으로 57.7%의 감소율을 보여 개선이후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 서구 건지삼거리의 경우,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보행자 무단횡단이 빈번하고, 교통신호기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차량운전자의 시인성이 불량한 관계로 2012년 9건의 교통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나, 2013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무단횡단 방지휀스 설치, 노면유색포장, 전방신호기 설치 등)을 통한 효과분석 결과,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및 차량운전자 시인성 향상으로 2014년 교통사고발생건수는 4건으로 감소되었고, 사상자도 7명이 감소한 6명으로 53.8%의 개선효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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