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다음달 4일 개막

입력 2016년03월25일 20시4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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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 비롯해 70여 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 체험행사

벗꽂 개화시기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4일부터 일주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Colorful is wonderful’을 주제로 축제가 진행, 흐드러지게 핀 꽃 사이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퍼레이드 등이 펼쳐져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의서로 1.7km 구간에 평균 수령 5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살구나무,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20여 종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축제 기간에는 70여 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5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K-pop in 여의도(4일) △모모모 쇼(6일) △봄꽃대축제한마당(7일) △거리예술공연인 ‘비아 페스티벌’(8~10일) △KBS 전국노래자랑(9일) △영등포가요무대(10일) △자유참가 공연 30여개팀 등의 공연무대가 열린다.


 △봄꽃길 3점슛 거리 농구대회(9일) △봄꽃 백일장(9일) △토요일 토요일은 댄스다(9일) △사랑의 봄꽃길 걷기 대회(10일) △63스퀘어, 서울마리나, 문래예술창작촌 등을 방문하는 영등포 스탬프 투어 △곤충체험전(4~10일) 등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추억의 역전다방, 동화마을, 구민의 서재(4~10일) △명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4~10일) △경찰기마대 퍼레이드(6일) △애니메이션 캐릭터 페스티벌(10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영등포구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기간 전.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축제 시작 하루 전인 3일 새벽(0시)부터 11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IC 시점 1,5km 구간을 통제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하고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안내방송과 여성을 위해 유모차, 운동화, 아동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유 수유실과 파우더 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종합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나들이객에게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주변 쇼핑몰 등과 손잡고 ‘2016 영등포 관광그랜드세일’을 진행해 식․음료, 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서비스도 진행한다.
 
구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투입되는 인원이 5천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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