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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총선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944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역구 경쟁률이 3.7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대국회의원 4.13일 총선 지역구 후보 944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면서 전국 253개 지역구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기호 새누리 1번·더민주 2번·국민의당 3번·정의당 4번·기독자유당 5번·민주당 6번으로 4·13 총선에 역대 최다 규모인 24개 정당이 승부한다. 

지난 19대 총선에는 19개, 18대 총선에는 17개, 17대 총선에는 15개 정당이 참여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3 총선에 지역구와 비례대표에 모두 후보를 낸 정당은 17개, 지역구만 참여한 정당은 3개, 비례대표만 참여한 정당은 4개다.

중앙선거관리위는 총 253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선거에 21개 정당이 944명의 후보를 등록했다며 새누리당은 248개, 더불어민주당은 235개, 국민의당은 173개, 정의당은 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냈고 비례대표(47석)는 21개 정당에서 158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비례대표(47석)는새누리당 44명, 더민주 34명, 국민의당 18명, 정의당 14명, 기독자유당 10명, 민주당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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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투표 기호는 원내 의석수에 따라 새누리당 1번, 더민주 2번, 국민의당 3번, 정의당 4번,기독자유당은 5번, 민주당은 6번을  배정받았고 원내 의석수가 1석으로 똑같은 기독자유당과 민주당은 추첨을 통해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