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6개 에너지 사업' 추진'옹진군, 강화군등 14개 섬 에너지 자립 섬 조성

입력 2016년03월27일 12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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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민간 확대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차량구입비 1천500만원, 완속충전기 설치비 600만원 보조할 계획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인천시는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차량구입비를 보조하는 등 올해 추진할 36개 에너지 사업을 확정했다.


우선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민간으로 확대해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차량구입비 1천500만원, 완속충전기 설치비 600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국비 18억7천만원으로 전기자동차 89대 구입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옹진군 지도, 강화군 석모도 등 14개 섬을 에너지 자립 섬으로 조성한다.


지도에는 13억원을 들여 70㎾급 태양광 시설, 20㎾급 풍력 시설을 건립하고 석모도에는 태양광·지열 냉난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심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설치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 보급사업도 강화한다.


200∼520w급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는 가구에는 설치비의 최대 60%를 지원, 올해는 180가구에 7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친환경도시 위상에 걸맞게 에너지복지 증진 사업과 녹색생활문화 확산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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