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정수장, 예산절감 아이디어 발굴 토론회 개최

입력 2016년03월28일 10시00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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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로 창의적 업무수행 및 예산절감방안 모색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는 2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건전화 및 업무개선을 위한 ‘1분기 자체 예산절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정수사업소는 그동안 자기주도적 행정, 제도 및 시스템 혁신을 통한 창조경제 추진 등 ‘공무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능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행정혁신을 추진해 왔다.

예산절감 토론회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로 창의적 업무수행 및 예산절감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토론회를 통해 고압기동반 재활용 등 정수생산 운영, 기계, 전기 등 총 5개 분야 16건의 예산절감 방안 및 업무개선으로 5억7천만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궈 상수도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소모품 및 시약 등 구매방법 변경 ▲여과지 Water Curtain설치 시범사업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 업무개선 ▲응집기 감속기 모터 자체수리 ▲효율적 원수활용으로 정수 생산성 향상 ▲자체 직무교육 교육시간 인정 ▲송수량에 의한 펌프 운전 기준 작성 시행 등 총 7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 5천6백만원의 예산절감 및 업무개선 방안을 발표하는 등 효과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뤄졌다.


토론회 후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의식 함양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장 청렴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자고 다짐했다.


박영길 부평정수사업소장은 “예산집행 효율화는 일선 현장에서 한푼 두푼 아끼는 관행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일선에서 예산절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스스로 절약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정건전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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