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 '옹진군청과 지역 유지' 벌벌 떨게한 '영흥 대통령' 지난 28일 구속

입력 2016년04월01일 14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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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박및 폭력등 동네이권 개입 , 주민들 '다시는 영흥도에 못오게 해달라' 부탁

[연합시민의소리] 1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은 최근 드러나고 있는 지역 기관장들및 유지, 상인, 어업종사자들을 괴롭히던 동네 조폭A모씨가 구속됐다고 알려지자 안도의 한숨과 다시는 영흥도에 못오게 해달라며 피해 주민들이 서명을 받는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중부 경찰서는 영흥도에 주민들이 지역 주폭으로 부터 시달리고 있다는 첩보를 접수, 잠복 수사를 벌려오다  A씨를 구속했다.

이날 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A모씨에게 잘 못 걸리면 각종 고소, 고발, 민원으로 고생 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난 2001년 영흥 대교 개통으로 들어온 섬 외 세력들의 각종 횡포에 몸살을 앓았다며 지역 각종 이권에 권력을 행사하면서 지역 유지들을  꼬투리 잡아 머리 숙이게 했고 경찰들이 비호 한다던 ' 영흥도 조폭 대통령'이 어떻게 구속됐는지  면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주민B모(56세)씨는 처음엔 동네 주민들의 억울한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주민들에게 접근해 그들의 민원을 해결해 주면서 얻은 정보들로 “전직 면장및 의원, 지역기업인들의 사업건, 공사업자 관련건,지역경찰등.... 작은 비리를 접수 한 후 각종 공갈, 협박으로 지역 행사장에서 망신을 주는등의 행동으로 영흥에서 왕 노릇을 해왔다고 말한다.


심지어 행정기관도 A모씨가 들고 온 민원에 대해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사업승인이나 허가를 내주었을 뿐 아니라 Y지역 경찰들을 보조금 비리 고발을 하겠다며 불러들여 어민들을 겁 주는 행위도 서슴치 않았던 그가 무슨일이냐는 반응이다. 
 

어촌계 한 조합원은 A모씨가 경찰들을 영흥으로 불러들여 식사 대접을 하는등  자기 과시를 하면서 자신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을 경우 경찰 형사 팀장을 당장 불러 조사하겠다며 전화 문자를 보여주는등 각종 협박을 하면서 경찰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피해자들은 경찰들을 상당히 불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검거여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A모씨의 구속이 알려지면서 수협 앞 주차장의 불법행위 근절단속을 할 수 없었던 주차장 내 상업행위나, A모씨의 비호를 받던 상인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민원과 불만이 속속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A모씨의 비호로 감히 단속 할 수 없었던 주차장 불법점거 물건적치등을 지적하며 무슨 사건만 발생하면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A모씨를 비호하는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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