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선사박물관, 시민 고고학자 수강생 모집

입력 2016년04월04일 11시4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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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 대상 고고학 발굴 교육과 유물 복원 체험 프로그램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고고학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단선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고고학 교육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고학 발굴 교육과 유물 복원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검단선사박물관과 한강문화재연구원(발굴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상시 접할 수 없던 고고학이라는 학문과 더불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발굴 및 유물 복원 체험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이다.


발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고고학자가 진행하며 호기심을 간직했으나 바쁜 일상에 쫓겨 잊어버렸던 고고학의 세계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특히 고고학에 관심 깊은 중장년층들이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만 약간 받는다. 일반 성인 20명을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 또는 전화(☎440-6796)로 신청르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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