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학생의 꿈을 찾아주는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입력 2016년04월04일 23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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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6년 4월 2일 인천관내 일반고 학생 400여명이 참여한「꿈두레 교육과정」개강식을 과목별 중심학교(일반고와 특성화고 등 27교)에서 열고 첫 수업에 들어갔다.  

 학교 간 협력「꿈두레 교육과정」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중심학교를 공모하여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안배 및 교과목을 고려하여‘과목별 중심학교’로 지정한 뒤,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자신의 소속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을 신청하고 그 과목을「꿈두레 교육과정」중심학교에서 이수하는 것이다.

 일반고 중심학교에서는 ▲소인수 학생이 선택한 교과목 ▲전공교사가 없어서 개설하지 못한 교과목 ▲일반고에서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하여 요구하는 심화 교과목 등으로‘로봇제작’, ‘프랑스어’, ‘스페인어’, ‘소설창작’,‘경영경제수학’등 16과목이 개설되었다. 

특성화고 중심학교에서는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 선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진로․직업 연계 교과목인 ‘바리스타’, ‘제과제빵’,‘헤어미용’, ‘디지털영상제작’ 등 7과목이 개설되었다. 

 학교 간 협력「꿈두레 교육과정」은 지난 2015학년도에 처음 돛을 달고 17개교 중심학교와 국제정치 외 21개 과목을 개설하여 200명이 이수하였으며, 올해 2016학년도에는 지난해 보다 10개교가 더 많은 27개교가 중심학교로 지정되어 2배가 넘는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꿈두레 교육과정은 학교 간 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강화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 꿈을 찾아 주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면서 “소수학생의 과목선택권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참여 수업으로 학교 문화를 바꾸는 수업혁신을 확산하여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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