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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 Wee 센터에서는 진로의식 강화를 통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4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찬교실’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학급단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북부 Wee 센터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1학기에는 3월 중에 사전모집을 통해 후정초등학교, 영선초등학교, 부평북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총 9개 학급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각 학급별로 주 1회씩 총 4주 동안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내용을 보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성공경험을 탐색하고, 진로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직업에 대한 가치관 차이 점검, 미래의 자신의 모습 그리기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운영방식을 보면 모둠활동 중심으로 운영하여 자신이 알고 있던 직업세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정보탐색에만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개인의 강점을 중심으로 한 진로탐색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획자인 북부 Wee 센터 조현재 전문상담사는 “초등학교 시기는 흥미와 적성이 수시로 변하는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직업정보를 바탕으로 기초적인 직업탐색이 이루어진다면 진로에 대한 의식이 뚜렷해져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나아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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