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 박정연양, 미국11개 대학 동시 합격 화제

입력 2016년04월05일 18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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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과대학에선 탈락......

[연합시민의소리] 5일 용인외대 부설 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는 지난 2월 국제과정을 졸업한 박양이 국내 최고 명문인 서울대 의과대학 수시전형에서 탈락했던 박정연(19) 양이 미국의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대 등11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고 밝혔 화제가 되고 있다.


박양은 고교 재학 시절 라크로스, 봉사활동, 학생자치위원회(Student Council), 수학 동아리, 경제 경영 대회 등 비교과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학 진학 후에는 뇌와 생각과의 관계를 찾는 인지과학, 뇌 질환 해결과 치료법을 찾는 뇌생리학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외대부고 측은 "4기 졸업생(한서윤)이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3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많은 명문대에 동시 합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외대부고 측은 "대학마다 선발하는 인재 유형이 다르고 정연이가 자연과학 과정이 아닌 국제과정을 통해 이과 교과과정을 이수했다는 점이 작용했을 수 있으나 이런 인재를 국내 대학이 놓친 것은 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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