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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5일  반환받은 동두천의 미군기지에 동양대학교 북서울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지난3 월에 개교하려던 계획이 1달 늦은 지난 4일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가 개강식을 갖고 수도권 캠퍼스 시대를 시작했다.

아직도 캠퍼스에는 마무리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디자인 학과, 공연영상학과 등 4개 학과의 신입생 4백 명은 지난 한 달 동안 서울 동양극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아 왔다.

반환 미군기지에 캠퍼스가 들어선 것은 동양대학교가 처음으로 경기 북부에 있는 반환미군기지 20여 곳에는 대부분 대학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