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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6일 계양구보건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류호인)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원, 이지, 임학)간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인터넷 중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이라는 가상현실 활동이 많아지면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혼돈으로 인해 성장에 따른 발달과업을 저해하기 시작하며 이는 대인관계, 학업, 또래관계 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규범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범주에서 문제가 야기되고, 연령 또한 점점 어려지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최근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게임 등의 중독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른 기준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