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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승삼 교육장)은  지난 7일 용현여자중학교에서 학생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2016 남구교육혁신지구 학생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은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힐링토크콘서트로 장을 열었는데,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멘토가 되어 그를 지원했던 이야기를 비롯해 가난한 음악인에서 정상급 팝페라 가수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어떤 상황 속에서도 꿈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콘서트를 공연함으로써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16 남구교육혁신지구 학생동아리로 선정된 38팀의 대표학생 및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동아리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하여 안내 받았으며, 분임별 토의를 통해 학생동아리 네트워크 구성, 연간 진행할 프로젝트 계획 등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16 남구교육혁신지구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남구 관내 중학교 동아리 38팀에게 팀별 100만원에서 3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이 외에도 남부교육지원청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학생동아리 아카데미, 리더십 프로그램, 지속적인 동아리 활동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11월에는 동아리별 활동 결과물을 뽐낼 수 있는 ‘동아리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학생동아리 오리엔테이션을 격려하고자 참석한 용현여자중학교 정두원 교장은 “남구교육혁신지구 학생동아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하고 진로탐색 및 자아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활기찬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하게 함으로써 최근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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