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한근)에서는 올해 4월부터 k-pop 방송댄스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매주 월, 수 오후4시30분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동경의 대상이 되어온 k-pop 방송댄스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개강 첫날부터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멋있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아서,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어서...” 저만의 이유로 강의실을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에 대한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학생을 따라 첫 수업을 참관하던 한 보호자는 “아이가 TV를 보면서 춤을 따라 출 때마다 댄스학원 같은 곳을 보내주고 싶었지만 왠지 부담스러워 망설이고 있었는데, 수강생 모집 공고문을 보자마자 접수했다”라고 전하며, 프로그램 개강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음악이 시작되고, 어색하게 첫 스텝을 밟는 아이들에게서 미래의 한류스타의 모습을 살짝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