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지난 3월말 기준 '스위스가 보유한 국내 채권 규모 14조4630억원'

입력 2016년04월11일 14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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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말 기준 스위스가 보유한 국내 채권 규모는 14조4630억원으로 미국의 14조2550억원을 2080억원 가량 추월 스위스가 미국을 제치고 두 번째 한국 채권 보유국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월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게 한국 채권 최대 보유국 자리를 내준데 이어 스위스에게도 보유국 순위에서 밀리며 3위로 내려갔다. 중국은 채권보유 규모 17조8760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6000억원 순투자로 전환했다.


국가별 최대 순매수국은 스위스로 1조2000억원 규모의 한국 채권을 순매수했으며 호주(4000억원)와 중국(4000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최대 순매도국은 이스라엘로 7000억원 규모 한국 채권을 팔아치웠고 싱가포르와 미국도 각각 1920억원, 1380억원을 순매도했고 지역별로는 유럽(1조9000억원)과 아시아(6000억원)가 순투자로 전환했고 미국은 4개월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36조3000억원(37.3%)으로 가장 컸고 유럽이 34조5000억원(35.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3월 외국인이 4조4000억원 순매수하며 5개월만에 '사자'로 전환했다.


국가별 최대 순매수국은 미국으로 1조8000억원 규모 한국 주식을 사들였고 영국도 1조원 가량 순매수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독일은 각각 3000억원, 2000억원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172조4000억원(39.8%)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과 싱가포르가 각각 35조8000억원(8.3%), 26조9000억원(6.2%)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9000억원, 아시아가 6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중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순매도로 2000억원 '팔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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