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서비스 평가단 200명 모집

입력 2016년04월11일 15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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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신규 구성.운영

[연합시민의소리] 11일 도로나 철도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달라고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시민평가단이 새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제3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신규 모집하고 '제2기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서비스 평가단은 도로포장이나 안전시설물 불량·파손 등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척척해결서비스'에 신고하는 일을 주로 한다.


이달로 활동을 마치는 2기 평가단은 약 2천200건의 불편사항을 신고했다.


3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약 200명)에 참여하고 싶으면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기간(이달 12∼20일) 내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번에 평가단으로 선발되면 다음 달부터 1년간 활동한다.


도로서비스 평가단에 참여하면 수행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받을 수도 있고 활동이 우수하면 상도 받는다.


한편 2기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이달부터 6개월간 활동한다.


약 30명의 평가위원으로 구성되며 평가위원을 새로 공모하지는 않고 1기 평가위원 일부와 1기 평가단에 지원했던 사람들이 활동한다.


지난 1기 평가단은 철도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해 개선과제 135건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86건은 실제 개선 작업이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와 철도서비스 평가단의 활동으로 도로·철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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