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사람책 프로그램 연수 개최

입력 2016년04월14일 16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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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아이들의 꿈 ·끼· 행복을 찾아주는’사람책 프로그램 1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6년에 진행될 사람책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프로그램 운영 취지, 사람책 활동 사례, 운영 방법  등을 다루었다.     
  
사람책 72명을 비롯하여 학교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이번 연수에 참석하였다.

‘사람책’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이 진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을 인적자원이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일상의 공감과 소통의 장과 청소년의 꿈찾기와 꿈체험 활동의 장이 될 것이며, 사람책은 청소년의 삶과 진로탐구 멘토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한다.  

2015년에는 34명의 사람책이 활동하였으며 2016년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38명이 추가되어 총 72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시흥과 용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책이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 사람책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한 학교는 29개 학교이며,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컨설팅을 통해 의미있고 효율적인 사람책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각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앞으로 사람책 프로그램이 마을에 정착하여 청소년들이 사람책을 통해 인생의 경험을 전수받아 꿈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별 다양한 사람책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 2015년 사람책 프로그램을 4번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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