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스마트시티, 문화가 있는 날 ‘수요다과회 인천미학’

입력 2016년04월14일 20시0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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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에 비친 인천풍경’진행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수요다과회>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요다과회>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수요다과회>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오는 27일 열리는 두 번째 다과회는 ‘앵글에 비친 인천풍경’이라는 주제로 전 인천일보 사진부장 박근원씨와 함께 한다. 강사가 직접 촬영한 60년대 이후 인천의 사진 속에서 잊혀진 거리와 그 곳을 누비는 다양한 얼굴들을 마주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달콤 쌉쌀한 추억을 음미할 수 있도록 딸기케이크와 커피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4월 다과회를 통해 오래전 어느 날 인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나를 닮은 타인을 만남으로써 지나온 자신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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