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AG 개최지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장 등 방인

입력 2016년04월15일 13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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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최에 앞서 인천AG 모델로 삼고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현장 시찰

[연합시민의 소리]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2018년 제15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의 토노 수랏만(Suhartono Suratman) 국가체육위원회 위원장 등 방문단 14명이 15일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국가체육위원회(KONI)는 인도네시아 국가 내 스포츠 행사를 주최하고 스포츠 발전을 담당하는 기구다.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2014년 제14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모델로 삼고자 이뤄졌다.


이날 토노 수랏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접견한 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들은 후 시설현황, 운영형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남동럭비장과 남동체육관, 선학하키장, 문학수영장 등을 차례로 들러 아시아경기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방문단과 접견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가여서 대회 준비에 온 국민의 응원이 뒤따를 것인 만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가 분명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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