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강진 9명 사망

입력 2016년04월16일 12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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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4의 여진이 발생”

NHK캡쳐
[연합시민의소리] NHK 지난15일 오후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 현 마시키(益城) 정에 발생한 지진으로 전체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760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여진의 공포 속에서 밤을 꼬박 새운 주민들은 급하게 뛰쳐나오느라 운동복이나 내복 차림으로 공민관 안에 들어가니 요란한 경고음과 함께 “방금 구마모토에서 진도 4의 여진이 발생했다”는 방송이 나왔다.


마시키 정은 지난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이번 지진의 최대 피해지로  진원이 근처 지하 11km 지점이었기 때문에 이 마을에서만 8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부상했다며 목조주택이 많아 사망자들은 대부분 집이 무너질 때 지붕 등에 깔려 참변을 당했다고 한다.


이날 마시키 정 거리 곳곳에서는 구조 활동을 위해  투입된 1600여 명의 자위대원은 질서 정연하게 구호물품을 나르고, 환경을 정리 정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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