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자치구의 구의원 의정비 '지난해보다 0.6∼2.7% 인상'

입력 2016년04월17일 13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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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의정비가 가장 높은 자치구'강남·서초·송파' 강남 3구

[연합시민의소리] 1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자치구의 구의원 의정비가 지난해보다 0.6∼2.7% 인상됐다. 4개 자치구는 동결됐다.


서초구의원 의정비는 지난해 4천655만원에서 올해 4천781만원으로 2.7% 올라 서울시내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종로·동대문·성북·강북·은평·영등포·강동구 등은 구의원 의정비가 지난해보다 2.6% 올랐고 용산·성동·광진·중랑·도봉·서대문·구로·관악구 등 8개 구는 의정비가 지난해보다 약 2.5% 인상, 노원·금천·강남·송파구 등 4개 구는 구의원 의정비가 동결됐다.


구의회 의정비가 가장 높은 자치구는 '부자 동네'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다.


올해 의정비가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4천950만원이다. 이어 서초구(4천781만원), 송파구(4천659만원), 중구(4천651만원) 순이다.


서초구와 송파구는 순위가 뒤집혔다. 서초구는 지난해 4천655만원로 3위였으나, 올해 인상률이 가장 높아 송파구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가장 낮은 자치구는 중랑구로 3천948만원, 관악구도 3천991만원으로 4천만원을 넘지 않았다.


올해 서울 25개 구의회 평균 의정비는 4천244만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 평균 의정비인 3천767만원보다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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