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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오후에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제1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연수구 새마을회(회장 유진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각 단체, 주민과 학생 등이 참가하고, 가족단위의 방문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날 알뜰나눔장터에서는 개인과 단체 120여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였다. 
 

특히, 단체 부스에서는 EM활용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리폼교실,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전거·우산 무상수리,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가 마련되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장 행사로써 주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이벤트가 마련되어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음 알뜰나눔장터는 오는 5월 21일(토)에 개장할 예정이며, 중고ㆍ유휴물품의 매매 및 나눔과 기부를 통한 착한 소비 확산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발전을 이루겠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