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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1일 경인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다.
 

협약에 따라 경인지방통계청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남구의 지역통계 현황 및 인프라를 진단하고 통계 수요파악, 행정자료 파악, 지역 특성화 통계 발굴 및 발전전략 제안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팀장 인터뷰 실시, 팀별·전직원 설문조사 진행, 컨설팅 내·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최종 결과 보고 등이 아루어진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구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지역통계 개발로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과학적인 통계 자료는 구정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구의 현실을 고려한 지역 특성화 및 맞춤형 통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정책 수립시 통계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지역통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