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산 입구 계란마을, 겨울옷 벗고 봄 옷으로 새단장

입력 2016년04월22일 09시41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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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에서는 지난  19일 수십 년간 훼손되어 있던 신천동 679-1 일원 소래산 입구 계란마을 주변환경을 마을 주민과 ‘소래산가는 길’ 추진위원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소래산 등산길을 조성했다.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 동안 폐축사, 노후함석, 각 종 폐기물로 인하여 이곳을 찾은 시민과 등산객들의 불편사항을 야기하였던 곳이었다. 이 날 환경정비 및 나무심기에는 계란마을 주민 20명, 소래산추진위원 8명, 신천동 통장 15명, 깔끔이단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하천변 정비와 함께 측백나무 130주 외 산책로 일대에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였다.
 

등산객 K모씨는 이번 환경정비와 나무심기를 보며 “그동안 이곳을 지날 때마다 주변 환경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눈이 다 시원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계란마을 부회장인 장형준씨는 “수십년간 방치된 마을환경이 이번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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