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 다문화가정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개강

입력 2016년04월25일 10시3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괴산경찰서(서장 오승진)는 25일 오전10시 증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괴산경찰서 주관으로 증평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4명(베트남 등 5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Driving - school)을 개강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정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녀통학, 직장 출·퇴근 등 필요성에 따라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교육과정이 없어 사회적으로 소외되어온 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괴산경찰서는 운전면허교실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의 가정폭력·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상담활동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범죄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8주간(4. 19 ∼ 6. 14)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운전면허교실은 외국어 운전면허교재 및 한국어 교재를 괴산경찰서에서 무료로 배부, 운전면허 시험과 관련한 내용을 자국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운전면허교실 등 원활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증평지역에서 가능한 많은 인원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도록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 MOU를 체결하여 출장학과시험 및 기능시험 지원 등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