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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6일 인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제12회 민·관 협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공공 및 민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관협력 우수지역인 광주 광산구를 방문하여 다양한 선진사례를 경험함으로써 중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1부는 투게더 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로부터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진 2부에서는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로 이동하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색 있는 복지사업에 대한 운영 경험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찬회에 참여한 동 보장 협의체 위원은 “협의체 운영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구체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각 동에 적합한 여러 복지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중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강광석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중구 복지의 기반이 되는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다 같이 노력하고 구에서도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