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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26일 초·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운영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숭실대학교 대학원 전구훈 교수를 초청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에 대한 부분을, 신현초등학교 양성희 교사를 초청하여 실제 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이날 연수는 학교 담당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할을 정립해 학교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위해 운영 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교사는 학교 안에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경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여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알았고, 학교에서도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차별 없이 학생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교육취약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관내 56교(사업학교 30교, 연계학교 26교)를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실천 및 지역과 현장 지원을 위해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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