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자체 기업 조선위기 타개' 긴급회의

입력 2016년04월27일 09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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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위원회의 구조조정 이후 인력 재취업, 중형조선소 운영자금 지원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찾을 방침

[연합시민의소리] 경남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거제시 상공회의소에서 조선업 위기 타개 긴급회의를 개최,정부 금융위원회의 구조조정 협의회 회의에서 빠진 구조조정 이후 인력 재취업, 중형조선소 운영자금 지원 등에 대해 현실적인 지원책을 찾을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2'와 성동조선, SPP, STX조선 등 중형조선소 3곳의 인사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하고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 고용정책단장, 기업지원단장과 조선소가 있는 도내 시·군 조선·해양 담당 부서 과장들도 참석한다.


고용노동부 통영노동지청 고용센터장과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도 참석해 정부 대책과 자금 지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낸다.


경남도는 지난 26일 참석 대상 기관에 긴급회의 개최 공문을 보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부서에도 참석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현재 여건상 참석이 어려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전달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정부 금융위원회의 조선업 위기 대응방안과 관련해 조선업체들의 자구책을 들어보고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지 확인하고 도와 시·군에서 조선업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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