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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7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김포-포항 노선 재취항 신청을 이날로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포항공항은 약 2년 만에 민항기가 뜨고 내리게 됐다.

포항공항은 활주로 재포장 공사로 지난 2014년 7월 이후 22개월여동안 항공기 운항이 중단, 재취항 희망 일자는 다음달 3일이다.

대한항공은  안전체계변경 심사 등이 남아 일자는 바뀔 수 있으며 오전과 오후 하루 두 차례 비행기를 띄울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의 김포-포항 노선 재취항으로 경북·포항 지역주민의 수도권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