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4선 당선인인 박지원 의원' 추대

입력 2016년04월27일 19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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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6일 국민의당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4선 당선인인 박지원 의원이 합의 '만장일치'로추대됐다.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장관 등을 지내는 등 정치경험이 풍부하고 협상경험이 많은 박 의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최대한 활용하며 협상 상대인 새누리당과 더민주 를 상대하는 제3당 이상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 의원의 노련함을 인정하면서도 호남의 다선 의원인  '박지원 원내대표 카드'의 의미를 축소, "산전수전을 다 겪고 정치의 본질을 잘 알기 때문에 타협에 능하리라 본다"면서도 "아마 '캐스팅보터'로서 국민의당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에는 적임자가 아닌가 싶다"고 평하고 '올드(old)'한 인물이 국민의 기대에 미칠 수 있겠느냐" 말했다.


국민의당 내에선 박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가 가시화한다면 오는 3일 예정된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경선에도 영향을 줄것으로 관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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