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취업 청년, 2년 근속하면 900만원 지원 추진

입력 2016년04월27일 20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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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저축 300만원+정부 600만원+기업 300만원 총 1천200만원+α 자산형성

[연합시민의소리]27일 구직난에 고통받는 청년 취업자, 구인난과 조기 이직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미스 매칭'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대책으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협의회를 열어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이 만 2년을 근무하면 최대 900만 원을 정부와 기업이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내용을 골자로 하는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앞으로 중소기업에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취직하는 청년이 만 2년을 채워 근무할 경우, 본인이 2년 동안 총 30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600만 원, 기업이 3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이자 포함 1천200만 원 이상의 자산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당정은 일단 300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 1만 명으로 대상자를 한정하되, 앞으로 지원 대상 청년을 5만 명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당정은 청년들의 대학 학자금 대출을 연장하고 이자를 낮추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입법을 당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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