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내달 19일 오전 10시 열려....

입력 2016년04월27일 20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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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법, 다음달 3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7일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다음달 19일 오전 10시"의사일정에 합의했다.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에 대해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일정을 감안해 애초 거론됐던 내달 17일 본회의를 이틀 늦춰 내달 19일에 여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여야 3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각 당이 제시하는 우선 처리 법안에 대해선 내부 의견을 조율한 뒤 다음달 4일 다시 만나 타결을 시도하기도 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선 다음달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규제프리존법을 상정하고, 법안 심의를 거쳐 오는11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일정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노동개혁 4개 법안 처리와 관련해 노사정위원회와 각 당 정책위원회 및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참석하는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처리를 요구했다.


세월호법의 경우 다음달 3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유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더민주 이 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 원(院) 구성이 조만간 이뤄질지 불투명하다는 문제 제기가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든 특조위 활동 기간 보장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당은 '국회 선진화법(현행 국회법)'을 19대 국회에서 개정해 20대 국회의 생산성을 높이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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