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 발대

입력 2016년04월28일 11시35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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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소유 자율방재단 3백명으로 구성, 민간차원의 재난예방 활약 기대

[연합시민의 소리] 민간차원에서 시민안전에 앞장설 안양시자율방재단 안전기동단(이하 안전기동단)의 발대식이 27일 안양시청 광장에서 있었다.
 

안전기동단은 각 동의 자율방재단 중 차량을 소유한 31명으로 구성되어 이들은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을 무기로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수시 순찰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재난발생 또는 재난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초동조치를 취하고 시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인신분으로서 시와 가교역할을 하면서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안전기동단은 앞서 이달 7일 호계복합청사 민방위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과 완강기 체험 등의 체험코스를 밟아, 안전에 대한 기본지식도 습득했다.
 

이날 시청에서 발대식을 마친 안전기동단은 운동장사거리, 비산대교, 만안구청, 범계사거리 등으로 이어지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점차 대형화 되는 것이 현실이고, 관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며 민관합동으로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대응과 조기수습으로 시민안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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